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서 여러가지 일을 한다.
시험 결과를 국민에게 알려줘야 할 것을 제안한다.
공부잘하고 똑똑한 사람을 뽑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1. 국민을 대표해서 일하려면 판단력, 이해력이 최소한 필요하고, (힘말고)
2.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국민이 알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자격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알리는 도구로 시험을 치르게 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나 전문분야에 대한 문제를 내면 안된다.
문제가 너무 많으면,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십문제 이하로 해야한다.
그리고, 누구나 손쉽게 이 시험 결과(각 문제마다 어떤 답을 했는지까지도)를 조회할 수 있게 하고,
선거 유인물에 첨부해야한다.
또, 채점과 결과확인을 쉽게 하기 위해, 문제를 짧게, 답은 O,X 또는 객관식으로 해야한다.
문제는 두 종류가 있는데,
type a. 정답이 있는 문제와,
type b. 정답은 없고,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게 하는 문제이다.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게 하는 문제는
에서 말한 문제와 유사하게 내면 된다.
type b 문제도 상당히 중요한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도 안하고 투표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얘기하기로 하고 미룬다.)
특별 위원회에서 비밀리에 문제를 만들고,
후보들을 모아놓고 문제를 풀게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좀 번거롭기는 하다.
type a 에서 권장할 만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에서 A라는 식품 첨가물이 든 음식물을 먹고 작년에 5명이 죽었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5천명에 넘는다. 이 식품첨가물을 판매 금지하여야하는가?
1) 교통사고사망자수에 비해 훨씬 작으니 안전한 편이다.
2) 관련이 없는 수치를 왜 나열하는가? 이 식품첨가물은 판매 금지 시켜야한다.
2. 적국에서 미사일이 날라올 때 이를 요격하는 요격미사일의 적중율은 50% 이다. 적국에서 미사일을 10 발을 쏠 때, 요격미사일이 20발이 있으면, 우리나라는 90% 이상 안전할까?
1) 그렇다. 50% 적중율이니, 2 배가지고 있으면, 상당히 안전하다.
2) 말도 안된다. 2-3발의 미사일은 우리나라에 떨어진다. 안전하지 않다.
3. 철수는 2년전 영희에게 100만원을 빌렸는데 아직까지 못갚고 있다. 철수와 3년전 이혼한 부인인 세영은 상당한 부자이다. 영희는 세영에게 찾아가 철수가 빌려갔던 돈을 대신 갚아 달라고 할 수 있는가?
1) 부자인 전 부인에게 갚아 달라고 할 수 있다.
2) 관련없는 사람이다. 갚아 달라고 할 수 없다.
이런 문제 10 개가 주어질 때, 우리 국회의원들중 다 맞출 사람 거의 없을 것 같다...
이런 문제는
초등과정에서 이해력 문제 수준으로, 공부잘하는 초등생이면 맞춘다.
좀더 어렵게 낸다면, LEET(법학적성시험) 문제와 비슷하게 내면 된다.
이해력 부족자, 판단력 부족자, 심지어 바보나 또라이를 대표로 삼을 수는 없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