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일출때 퇴근했다.
긴장해서인지 2-3시가 되어도 쌩생했는데,
4시쯤 되니까 졸리기 시작했다.
퇴근은 5시,
새벽이 밝아오고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잠자리에 들 때는 주위가 환했다.
자고 있다가
10시 쯤 잠시 눈을 떴는데,
더자려고 하니,
철없는 아내가 배고프단다.
마트랑 백화점갈 일 있으니 가서 밥먹잔다.
살려달라고 사정해서 잠깐 더자고,
11시 30분에 일어났다.
지하철역이 있는 죽전역은 신세계 백화점과 붙어있다.
12시쯤 백화점에 같이 가서
점심 챙겨먹고, 화장품 사는거 구경 잠깐하고 출근했다.
화장품 계산도 안해줬는데,
백화점에서 지하철역까지 배웅해 준다. (약 20m 쯤)
그러면서,
지하철 개찰구 입구에서 돈없다고 해서 지갑에서 3만원 꺼내 줬다.
오후 2시 회사 입구에 들어왔는데...
시스템 담당 팀원은... 지금 퇴근한다.
자리에 앉았더니,
교류통계쪽 데이터가 수상하다는 고객의견들이 들어와있다.
확인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