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16, 2010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20th Century Fox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을 보고 왔다.

 

설 연휴 마지막날의 영화관... 진짜 사람들이 많았다.

 

어느정도는 10대를 위한 판타지영화일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10대 초반을 "강"하게 타겟팅하고 있는 영화였다.

 

키스장면도 없고, 피한방울도 튀기지 않는다.

목잘린 메두사 머리에서도 피한방울 안나온다.

 

어떤 영화를 보든지 생각할 것을 찾고 싶어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 생각할게 거의 없다.

 

옆자리에 아이들과 온 쩍벌남 아저씨는 중간에 코골며 잤다.

 

건호가 초등생이었다면 꼭 보여줄만한 영화였다.

특히 그리스로마신화책을 재밌게 읽은 아이에게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건호엄마는 좋은 영화라고 평했다.

난,

이런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나이들지 않았나 싶다...

 

6 comments:

  1.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어제 이거 보러 영화관 갔다왔는데 설정은 괜찮은것같지만 스토리가 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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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ardisch - 2010/02/17 05:46
    ㅎㅎ, 초등생에겐 좋은 영화인데, 중학생정도에게도 스토리가 너무 빤하고 생각할 내용이 너무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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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 유치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른나이니까 패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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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ahabanya - 2010/02/19 14:19
    아주 건전한 영화를 좋아하는 어른이라면 예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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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전 유혈이 낭자한 영화보다 환타지가 좋아요. 해피엔딩이 좋고요. 어린이 취향..? 뭐 암튼.. 그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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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회색웃음 - 2010/03/14 19:2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애들보기엔 별로라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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