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31, 2010

상상 극장

좀 웃기지만,

무의식중에 나 자신이 여전히 젊고, 청년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가끔 내 자신이 청년이거나 학생인 생생한 꿈을 꾸곤 하는데,

 

이번 꿈도 그랬다.

 

중학생쯤인 나는

나에게 관심 보여주는 여자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다가,

설레는 느낌이 생생했다.

 

20대 후반의 여자 선생님에게

한없이 조심스럽고, "어른이라는 신비함"을 느끼다가 깼다.

 

수십년이 지났지만,

맘 구석에는 여전히 중학생의 감정이 남아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한번더 생각해보니,

난 어릴 때 그런 경험은 전혀 없었고,

이건 일본 애니속에서 주인공 감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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