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혼자 기차타기 도전이다.

 

수원역에서 포항가는 기차를 혼자 태워 보냈다.

겉보기엔 초딩이지만, 어엿한 중1이니, 혼자 여행이 가능하다고 본다.

종착역이 포항이고,

포항역에 도착하면, 할아버지가 마중나오시기로 했다.

 

가방을 챙겨논 것을 아침에 봤더니,

캐스트 퍼즐과 마술도구를 한가득 챙겼다.

수학 문제집 하나만 챙겨가라고 했다.

 

포항에선 큰 외삼촌네와 캠핑가기로 했단다.

건호가 무지 좋아하는 사촌누나는 이제 중3이니 잘 안놀아줄것같다.

초6인 동생과 놀겠지.

아마,

방학이라고 외갓집 놀러가는 것도 이게 거의 마지막일 듯 싶다.

중1 여름 방학이 지나면 그때부턴 열심히 공부해야겠지.

아직까진 약간 여유가 있다고도 생각이 들고,

아직까진 방학때 좀 놀아야한다는 생각도 있다.

(도리어 엄마가 불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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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입학사정관제도를 논란이 있더라도 운한지 강정비인지처럼 무식하게 밀어붙일 것같던데,

입학사정관제도는 우리나라에서 공정하게 운영될 가능성이 너무 적다. (이전글)

제도 도입여부를 떠나, 대학 입시가 불투명해지고 불공정한 쪽으로 변하고 있는 것같다.

(입시뿐만이겠냐도 싶지만...)

불공정한 정도가 어느정도라면 모르지만,

돈과 편법으로 대부분 결정되는 게임이라면, 게임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