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는 나보다 운전을 확실히 잘한다.
난 거의 운전을 안한다.
아이 엄마가 진짜 피곤할 때만 내가 운전하는 식이고,
특히 급한 일이 있을 때는 아이 엄마가 운전한다.
내가 운전했을 때보다 20%는 빨리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한참전에 무한도전에서 후진하는 자세 평점낸 적있는데,
아이 엄마 후진은 AAA 감이다.
내가 운전했어도, 목적지에 도달해서 주차할 때
주차공간이 좁으면 아이 엄마가 주차해준다.
댈 수 없어보이는 공간에도 잘 주차한다.
며칠전 아이 엄마가 운전해서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아주 좁았었다.
후진 주차를 해야했는데, 앞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공간이 모자랐다.
내가 내려서 봐주거나 앞에 있던 차를 밀어주려고 했다.
그때, 이런 말을 한다...
차에서 내리지마.
자기 몰라?
나 이런 거 즐겨.
공간이 좁을 수록 더 좋아.
음... 이...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
아이가 운전은 엄마를 닮았으면 한다.
내가...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이런 스릴을 느끼는가 하는 반성도 했다.
요즘 약간 스릴보다는 걱정이 많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