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기말고사 성적을 보니,

수학, 과학에서 각각 2개씩 틀렸다.

어렵게 나왔다고 해도, 2개씩이면 너무 많은 것같아,

이제 사교육을 시작해야할 때가 된 것 같다.

 

아들과 이야기 했다.

 

1년 6개월만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 그 기간 동안 아빠도 좀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건호도 이해하겠다고 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30시간의 사교육이다.

 

학교수업외에 주 30시간이라니...

아이들에게는 정말 힘든 일이 아닌가 싶다.

이런 짓을 시키게 되어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다.

 

지금 시작해야 한다.

학원을 안다니다 보니까,

막상 학교 시험에서 실수가 너무 잦다.

 

그런데, 건호랑 친한 애들 몇은 이미 이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