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호가 당구장가자고 자꾸 그러는데,

당구장 갈 시간도 없지만,

큐걸이도 잘 안되는 상태에서 또 데려가는 것이 시간 낭비다 싶어서,

당구책, 당구 강좌 동영상을 갖다줬다.

열심히 보고 있다.

 

그런데 혹시 당구용품이 비싼게 아닐까 생각만하다가

검색해보니,

당구공이 생각보다 쌌다.

그래서, 당구공, 당구큐대, 쵸크, 장갑을 주문해줬다.

 

당구공은 3구가 1만3천원 정도, 큐대는 7천5백원, 쵸크랑 장갑은 천원정도 한다.

우송료 포함 2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구매했다.

 

방에서 종이 박스 쌓아두고 조준 연습과 직접 치기 연습을 하게 했다.

건호가 재밌어하고, 이것 연습만 해도 실력이 늘겠다 싶다.

 

나도 같이 연습 좀더 하면, 80 놓을 수있을 것같다.

고등학교때 갓부임한 물리 선생님께 배웠었는데...

 

나중에

건호가 회사다니면서 둘이 돈같이 벌수있게되면,

넓은 집 얻어, 집에 당구대를 들여놓을까도 생각해 본다.

 

 

  1. 띠용 2010/02/03 19:23 답글수정삭제

    당구대는 빼고서라도 의외로 비용이 싸네요.ㄷㄷㄷ

  2. ★퍼블★ 2010/02/03 19:47 답글수정삭제

    전 14년째 당구를 치지만 이제 겨우 120입니다..ㅎ
    자주 즐기는건 아니지만 가끔 하다보면 참 재밌고 매력적인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어요

  3. 회색웃음 2010/03/14 19:37 답글수정삭제

    전 아직 30이에요.. 오호호호호~
    첫 당구는 4구였는데 줄곧 포켓볼만 쳐서 쿠션은 소파 위에 두는 거로만 알고 있...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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