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

| 2008/09/13 10:24 | 메바21

 

때가 때인지라 공부할 책이 쌓여있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어서 읽어보기로 했다.

 

마지막 강의 - 10점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살림

 

 

의미 있는 인생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보다,

내가 지금 인생을 '잘'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두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안타까움과

자신의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고 싶은 욕구가

책 군데 군데에서 베어나온다.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인생의 상당 부분을

별목적없이 살았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달았던 것은

 

죽음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자신의 인생에 대해 후회할 것이 적거나 거의 없다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 후로는

마지막 때에 후회가 없을 선택을 하기 위해 좀더 신경을 썼고

그래서...

더 행복하게 것 같다.

 

다가와 있는 죽음을 의식하면,

현재와 현재 내 앞 또는 주변에 있는 사람이 중요해진다.

 

그러면 좀더 행복해지는 것같다.

 

단,

저축이 잘 안되는 부작용이 있을 있다. (심한 경우 빚이 는다)

 

그나 저나,

랜디 포시 교수..

2008년 7월 25일 세상을 떴다고 하니,

강의 이후 거의 1년 정도 더 암과 싸운 셈이니...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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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호에게도 읽어보라고 했다.

 

만약 아빠가 병에 걸려 죽거나 사고로 죽는다면,

아빠도 이런 강의를 하고, 이런 책을 써서 네게 남기고 싶었을 거라면서...

 

알았어.

 

라고 간단히 답한다. 이 놈은 진지한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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