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에 해당되는 글 9

  1. 2008/07/31 메바21 HP 컬러레이저젯 CP1215체험단 선정 (18)
  2. 2008/07/22 메바21 CP1215 프린터 체험단 신청 (9)
  3. 2008/07/21 메바21 특이점이 온다. (2)

아앗....

회사 옆자리 사람과 동시에 당첨되었다.
회사 내에서 명만 당첨된 것같다.

HP 로만 흑백 잉크젯 프린터, 흑백 레이저 프린터,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집에서 써왔고,
주위에도 여러명을 사게 했고,
올해초에 HP 타블렛 노트북까지 산 내가 당첨되지 않는다면, 누가되어야한단 말인가...

사실을 이미 예상하고,
저번주에 서울 본가에 갔을 때,
지금 쓰고 있는 HP Color Jet 1600 은 아버지께 드리기로 했다.

검정 토너 교체할 때 되었는데, HP 정품으로 교체해서 가져다 드려야겠다.

그나저나,
근래 가장 큰 경품 당첨이다...
(동급 이전 모델인 HPCJ 1600 을 출시 초기에 지마켓에서 35만원대에 구매했었다)

그런데,
체험 행사 끝나고,
후기도 열심히 적어드렸는데도
제품을 돌려달라고 하면 어쩌지?

책상에 용접해뒀으니 못돌려준다고 해야겠다... ^^

CP1215 프린터 체험단 신청

분류없음 | 2008/07/22 15:07 | 메바21
CP1215 프린터 체험단 신청...

Winsows 95 시절 S 모사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샀다가
Windows NT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는 것에 대해 떳떳하게 구는 행태를 보고는
그 이후 쭉~
나 스스로 뿐아니라
모든 주위사람들에게 S모사 프린터근처에도 못가게하고, HP 프린터만을 권했다.

지금 집에서 쓰고 있는 것은 HP Color Jet 1600 이다.

책상의 반을 차지한다... 407 x 453 x 370 mm

이거 사왔을때

집을 문서 수발실인지 복사실로 만들려고 하냐

면서 건호엄마에게 구박받았었다.
(포장뜯기전 박스 크기는 거의 1m^3 쯤 된다.)

이번에 나온 CP1215 는... 399×453×254 mm

약간 작아졌군...
좀더 작게, 가볍게 만들기가 그렇게 어렵나..

S 모사 제품은 더 작더만...
(난 그래도 HP만 쓸거지만)



그런데,
천명중에 한명은 상당히 높은 가능성 아닐까...

아니다.
1/1215 는 의미없는 수다.

1215/100000 이 의미도 맞고, 더 큰 숫자군. ^^


특이점이 온다.

| 2008/07/21 10:58 | 메바21
최근 읽은 책중에서 가장 두꺼운 책이었다.

특이점이 온다 - 10점
레이 커즈와일 지음, 김명남.장시형 옮김, 진대제 감수/김영사

두꺼운 책이 chester 님 책상에 있길래, 읽어보겠다고 한지 벌써 몇달이 지났다.
읽어보겠다고 가져온지 벌써 몇달이 지나버렸고,
며칠전 밀린 숙제같은 느낌이 들어서 대충 훑어서 읽었다.

지은이는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러고 보니 예전이 이 이름을 들어본 것같기도 하다.

그리 유명한 발명가이면서 미래학자라는 사람이 쓴  책이
이렇게나 넓은 범위의 지식을 다룰 수 있다니 놀랍다.
인공지능 공부는 언제한 거지...
보통 비전공자들이 인공지능기술에 대해 말할때는 지식의 엉성함이 확 느껴지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느낌이 거의 안들었다.

700 페이지 정도(부록빼고 680정도, 전체는 800넘음)인데, 생물학, 전산학, 유전학, 나노공학, 로봇공학을 주로 언급하고있고, 경제, 사회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관점을 폭넓게, 현란하게 다루고 있다.

주장하는 바는 간단하다.

기술의 발전이 이제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도약하기 직전에 왔고,
우리 인류는 몇십년 내에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낙관적인 입장을 고수한다면, 충분히 일리가 있는 주장이었다.
(내 생각엔 특이점이 온다고 해도 커즈와일 주장보다는 30년~50년 뒤일 것같다)

책에서 언급하듯이 단 몇십년 안에
모든 분야에서 격변이 일어나고,
인간이 물리적 형태를 벗어날 정도까지 다다를지는 동의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나름 격변이 다가오는 것은 맞는 것같다.

우리 아들 세대에 석유가 떨어질 것 정도는 확실하니까 말이다.

그런 격변의 기간에는 생존경쟁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을 텐데...

내년이면 중학생이 될 우리 건호...
이 변화에서 잘 견뎌낼 수 있을까.

===
며칠전 오후, 집에서 전화가 왔다.

건호엄마: 학교갔다와서 건호 자습서 풀라고 했다면서? 학교갔다오더니 건호가 아무말도 안하고 계속 울고 있어. 할게 너무 많다면서...

나: 건호 바꿔봐.

건호: 잉잉잉. 넘 많아. 이걸 언제 다 풀어. 잉잉잉.

나: 아빠가 언제 다풀라고 했냐.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한거지. 할수있는데까지만 해. 조금씩 쉬면서 하고... 그리고 과학상자 비슷한 조립 퍼즐 주문해뒀으니까, 그거 오면 가지고 놀아. 내년이면 중학생인데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질질짜지 말구.

건호: 알았어. 잉잉잉.

전화를 끊으면서, 얘가 괜찮은 인재로 클 수있을까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