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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기본

일과 경험 | 2008/06/04 13:52 | 메바21

직장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같이 일할만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어야한다는 것이다.


방금 대학 동창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네가 있던 회사가 xx 프로젝트 할 때,

같이 일하던 yy 업체의 zz 팀장을 영입하려고하는데 어떤 사람인지 기억나냐?"


기억이 안나길래 모른다고 했다.

(그 당시에 세부 책임이었지만 개발만 신경썼지 다른 회사일 연계 업무에는 관심도 없었고, 내가 원래 사람 기억하는 기억력도 형편없다)


만약 어렴풋한 기억에라도

사람이 일처리를 늦게 했거나 회의시간에 자주 늦는다는 기억이 있었다면,

불성실하다는 대답을 했을 거다.


반대로

성심껏 업무 협조를 해준 기억이 난다면,

아 이사람 똑똑하구나 그런 인상을 주었다면,

괜찮은 사람이라는 대답을 했겠지.


좁은 이 바닥에서

한번만 잘못찍히면, 평생 벗어나기 어렵다.

주변의 누구에게나 말이다.


요즘 폭력 의경의 사진과 신분 내역들이 돌아다니는데,

해당 의경과 해당 의경이 속한 부대원(방관하거나 같이 때리더만)들은 사회에 찍힐 만한 짓을 했다.

너클가지고 때린 놈도 있던데, 해당 부대원들이 그 너클을 못봤을리가 없다.

(의경 복무자 전체에 대해서 욕하는 것은 오버라고 본다.)


내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을 때,

다른 후보자들도 많은데 왜 이사람들을 쓰겠나.

단지,

신분이 잘못알려져서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매우 확실히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부대 마크 선명하던데,

소속 부대 전체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가해자가 속한 분대원들과 지휘 계통에 있는 지휘관들은 책임져야 한다.

책임 안지울거면 명단만 공개해라.


사회가 책임을 묻겠다.

손해보게 하고, 부끄럽게라도 해야한다.

(정작 책임져야 하는 당사자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경우도 많긴 하다만...)